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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제주 MBC가 창사 48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순서입니다.
제주 신항 건설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했지만
차량 총량제와 환경부담금 도입에는
찬성 의견이 많았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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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지만
환경파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제주 신항 개발사업
(CG/1)
개발사업 추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반대한다가 45.9%,
찬성한다는 45%로
찬 반 의견이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CG/2)
남성과 60대 이상
농림수산업에서는
찬성이 높았지만
여성과 20대 이하,
학생층에서는 반대가 높았습니다.
제주지역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검토되고 있는
차량 총량제 도입에 대해서도 물어봤습니다.
(CG/3) 차량 총량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67%로
반대한다는 의견 28.6%보다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CG/4)
찬성 의견은
농림수산업과 60대 이상에서 높았고,
반대하는 의견은
블루칼라 계층과 3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관광객들에게
환경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CG/5) 환경부담금 도입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72%로
반대한다는 의견 24.5%보다
세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CG/6)
30대와 학생 계층에서
찬성한다는 의견이 높았고,
반대 의견은
60대와 자영업자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제주 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맡겨
지난 10일 도민 천여 명을 조사했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3.1%p입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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