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사건이
해마다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운 의원이
전국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성폭력 사안 심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은 16건으로
3년 새 4배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초등학교에서도
3건의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는 등
연령대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