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에 높은 물결이 이는 가운데
스킨스쿠버를 하던 30대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오늘 오후 2시쯤
서귀포 지귀도 북서쪽 1.5킬로미터 해상에서
37살 윤 모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윤씨는
섶섬 인근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다
거센 파도에 떠밀려 3.2킬로미터 떨어진
지귀도 해상에서 해경 헬기 구조대에
발견됐으며,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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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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