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반쯤
제주시 화북동 황사평 마을 도로에서
화물을 실은 크레인 장비가 전깃줄에 걸려
전신주 2개가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마을 200여 가구가 1시간 동안 정전됐으며
차량에 실린 화물들이 도로 위에 쏟아져
한 때 차량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50살 강 모 씨가
전깃줄 높이를 확인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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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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