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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에서 중국인들의
범죄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중국인들이
새벽에 영업이 끝났다며 나가달라는
술집 종업원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김항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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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건장한 남성들이
한 남성을 손으로 밀치며
구석으로 몰고 갑니다.
잠시 뒤 주먹과 발로
이 남성을 마구 때리기 시작합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출동했지만
여전히 손가락질을 하면서
위협합니다.
◀INT▶ 술집 관계자
"일어나서 위협하고 몸으로 밀면서 구석까지 몰아가고 감정이 격해지니까 몸싸움으로 이어진 그런..."
싸움이 벌어진 시각은
어제 새벽 4시쯤.
술집 종업원이
중국인 손님들에게
가게 문을 닫아야 한다며
나가달라고 말하면서 시비가 붙었습니다.
경찰은 제주에 살고 있는
중국인 27살 강 모 씨 등 3명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INT▶ 00지구대 관계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서 두 명은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한 사람은 아프다고 해서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집단 폭행을 해서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올들어 제주에서 발생한
중국인 범죄는 34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나 급증한 상황.
살인과 폭행 등
강력범죄는 물론
뺑소니 교통사고까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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