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술에 취한 채 어선을 운항한 혐의로
선장 61살 고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 씨는
오늘 아침 6시 20분쯤
제주시 함덕포구 인근 해상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116%인 상태로
낚시꾼 22명을 9톤급 어선에 태운 뒤
제주항까지 12킬로미터를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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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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