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쯤
서귀포 남서쪽 111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경남 사천 선적의 29톤급 연승어선에서
베트남인 선원 36살 응 모 씨가
그물을 올리는 작업을 하던 중
손가락이 절단됐습니다.
해경은
3천톤 급 경비함정을 보내
응 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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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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