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고속철도 KTX와 여객선을 연계한 제주관광상품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주 접근이 쉽고 여행비용이 저렴해 봄철 관광객 증가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기존 항공요금의 절반인 3~4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제주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고속철도와 여객선 연계상품. 지난달 18일, 첫 출시 이후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616명이 이용했고, 3월 이후 5월까지 예약인원만 천 60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등산 등 레저를 즐기기 위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몰리면서 미리 표를 예매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번 삼일절 징검다리 연휴기간 승차권도 이미 매진됐습니다. ◀ＩＮＴ▶ 씨월드고속훼리 "구정이 지나면서 산악동호회나 일반 단체들이 움직이면서 보통 주말에는 매진..." 삼일절 연휴에 제주를 방문할 국내외 관광객은 4만 2천여명. 항공사들도 제주 노선에 정기편과 특별기를 포함해 왕복 880여편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ＩＮＴ▶ 관광협회 "올해 삼일절은 작년과 달리 징검다리 연휴가 되면서 일반 단체나 레저 스포츠 관광이 많이 들어올 것.." (s/u) "삼일절 연휴 이후, 3월 중순부터는 수학여행단을 중심으로 예약이 이어지면서 올 봄 제주관광은 점차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