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쯤
제주시 일도동
산지천 북성교 밑에서
38살 김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리 위에 앉아 있던 김 씨가
갑자기 보이지 않아 찾아보니
다리 밑에 엎드린 채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신고자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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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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