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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유치원 입학방식 개선

이소현 기자 입력 2016-12-29 08:20:26 수정 2016-12-29 08:20:26 조회수 0

◀ANC▶

요즘 유치원 들어가기가
대학 가기보다 어렵다고 하는데,
내년부터 전산 추첨 방식이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고입 선발고사 폐지와
고교 무상교육은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END▶
◀VCR▶

해마다 이맘때면
되풀이되는 유치원 입학 전쟁.

동시에 여러군데에 지원하다보니
추첨일마다 가족들을 총동원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도내 방송사와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입학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 인터넷으로 지원하고
전산으로 추첨해
학부모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공정성도 확보한다는 것입니다.

◀SYN▶ 이석문 교육감
"올해 일부 지역에서 교육부에서 배정 방식을 전산 방식으로 만든 것을 참고하고. 제주도에서 중학교 배정 방식(전산 시스템)을 참고해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내년부터 정부가 일부를 지원하면서
물꼬가 트였다며
해결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이석문 교육감

교육의원 폐지 논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교육의원을 두도록 한
제주 특별법의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석문 교육감
"특별법에 의해 대한민국 교육이 실질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이런 취지들을 잘 살피면서 교육자체가 잘 실현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났으면 합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고입 선발고사 폐지와
고교 무상교육은
제주 교육의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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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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