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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공사장 인부 펌프카에 부딪혀 숨져

김찬년 기자 입력 2017-01-06 21:30:24 수정 2017-01-06 21:30:24 조회수 0

오늘 오후 1시 5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다세대주택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대형 펌프카가
지반이 무너져 내리면서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61살 박 모 씨가
펌프카에 부딪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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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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