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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횡령한 전 축구협회 임원 4명 입건

김찬년 기자 입력 2017-01-26 21:30:08 수정 2017-01-26 21:30:08 조회수 0

제주동부경찰서는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전 제주도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인
50살 이 모 씨 등
축구협회 전직 임원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천 11년부터 2년 동안
제주에서 열린 청소년 축구대회의
심판비를 부풀려 보조금을 청구한 뒤
해당 심판에게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2천만 원을 가로채
회식비나 협회 운영비 등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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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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