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6시 50분쯤
제주시 봉개동 아봉로에서
길을 건너던 53살 김 모 씨가
승용차에 치여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어두워서 김 씨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운전자 46살 이 모 씨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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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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