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저녁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한라산 진달래밭에 9mm를 비롯해
윗세오름 8, 성산포 0.8,
제주시 0.1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까지
5에서 30mm의 비가 온 뒤 그치겠고
내일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한편, 따뜻한 남풍이 한라산을 넘으면서
푄 현상이 발생해
제주시의 오늘 낮 최고기온이
18.9도까지 오르는 등
올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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