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조교사들이
경주장려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전국마필관리사노조 제주지부가
제주경마공원 전 조교사협회 위원장
51살 한 모 씨 등 5명을
횡령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지난 2천 9년부터 5년 동안
한국마사회가 지급한 경주장려금 가운데
마필관리사의 복지기금으로 써야 하는
1억 7천만원을 조교사들이 나눠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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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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