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환영제가
오늘, 제주시수협 어판장에서 열렸습니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는
매년 음력 2월 초하루에 제주를 찾아
바다에 생명의 씨를 뿌리고 보름 뒤 떠난다는
영등신을 환영하는 제를 마련하고,
제주 어민들의 풍어와 안전 조업을
기원했습니다.

영등맞이굿은 다음달 4일,
제주시 한림읍 한수리에서 열리고,
송별굿은 다음달 12일,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