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시 모 수협 간부
48살 송 모 씨를
보험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 씨는
지난해 12월 17일
무면허로 지게차 작업을 하다
어민을 치어 크게 다치게 한 뒤
다른 사람이 운전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송 씨의 휴대전화와 메모를 분석해
다른 수협 간부들이 개입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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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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