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아버지를 폭행해 다치게 한 23살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 밤 10시 쯤 
제주시내 집에서 아버지에게
여러 차례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어릴 적 자신을 학대한
아버지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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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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