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사람을 매달고 운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그제 저녁 6시 반쯤
서귀포시 신북로에서
42살 오 모 씨가 승용차 보닛 위에
27살 이 모 씨를 태운채
1킬로미터 가량을 운행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오씨가
공사현장에서 차량 운행을 통제하던
이씨와 시비가 붙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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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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