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과수원에서 불이 나
감귤나무와 잡목 150그루와
창고 55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또 오전 11시 20분쯤에는
제주시 조천읍의 한 목조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주택 내부 일부와 가재도구를 태운 뒤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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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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