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납품업자와 짜고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서귀포시의 한 영농조합법인
대표인 김 모 씨와
납품업체 대표 한 모 씨 등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감귤 유통시설 현대화사업으로
보조금 15억 원을 받은 뒤
납품업자와 짜고 9억 원짜리
중고 선과기를 구입해
보조금 6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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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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