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흉기로 시민들을 위협한 혐의로
중국인 53살 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9일 저녁 7시쯤
서귀포시 서귀동의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채 흉기를 들고 나와
한 시간 동안 서귀포 시내를 돌아다니며
시민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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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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