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교량 비리 사건과 관련해
전직 공무원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전 제주시 도시건설국장 65살 김 모 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천 14년 건설업체 대표를 맡은 뒤
부실공사로 드러난
제주시 화북동 와호교 공사에
3억원대의 공사자재를 납품했는데
검찰은 한북교에 이어
와호교 관련 비리에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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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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