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쯤 제주시 오라동 한 주택에서 46살 조 모 여인이 둔기에 맞아 숨져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조모씨의 동거남인 44살 김 모씨가 술을 마시고 말다툼을 벌였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김씨를 긴급체포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사건 발생 전까지 함께 술을 마시다 잠든 집주인 61살 윤 모씨의 침실에서 불이 났던 점을 바탕으로 사건 은폐를 위한 방화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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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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