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53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일 저녁 8시 20분쯤
제주시 한경면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는 0.183%의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렌터카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관광객 48살 김 모 씨가 숨졌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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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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