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50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서우봉 앞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87살 구 모 씨가 
5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구 씨는
다른 낚시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돼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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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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