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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민호 군, 조형물 설치 5개월째 난항

이소현 기자 입력 2018-04-10 08:10:18 수정 2018-04-10 08:10:18 조회수 0

현장 실습 도중 숨진
고 이민호 군을 기리기 위한
조형물 설치 장소를 놓고
유족과 제주도교육청이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군의 아버지인 이모씨는
오늘 교육청을 찾아
조형물을 교육청 내에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교육감 면담을 요구했지만
만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추모비는 모교에. 조형물은 제주학생문화원에 설치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이어서
실제 설치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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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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