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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재선 도전 공식화..양자대결 본격

홍수현 기자 입력 2018-05-03 08:10:16 수정 2018-05-03 08:10:16 조회수 0

◀ANC▶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오는 9일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교육감 선거는 김광수 예비후보와
양자 대결로 치르게 됐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후보자 등록 시작일을 20여 일 앞두고
출마를 공식 발표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도민과 새 정부의 교육정책을 안착시키고
교육의 본질이 실현되는 교실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비 도세 전출 비용 상향과
고입제도 개선 등의 성과로
제주교육이 한 걸음 나아갔다면서
이번 선거는 전진과 후퇴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T▶이석문 교육감
"새로운 시대로 나아갈 것인가,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로..도민과 따뜻한 새로운 시대로 나아갈 것..."

새 도전자 단일후보인 김광수 예비후보는
외로운 선거전에 선의의 경쟁자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난 4년
소통이 부족했던 제주교육은
이 교육감이 직접 돌아봐야 한다면서,
충분한 의견 수렴 없는 고입 개편 등
교육 정책에 도민들의 실망이 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일방적인 IB 교육과정 도입 추진은
유권자의 심판이 필요하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INT▶김광수 예비후보
"왜 다른나라에 돈 주면서 교육과정을 사다가 해야됩니까. 한국어 번역에 국가간 체계,
MOU 등 국가간 의논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국가가 고민해야 될 문제이지
지자체가 고민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

(s/u) "현역과 도전자,
보수와 진보의 맞대결 구도가 된
이번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본격적인 선거전은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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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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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064-74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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