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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원희룡 도지사 예비후보, 본격 세몰이

이소현 기자 입력 2018-05-08 08:10:02 수정 2018-05-08 08:10:02 조회수 0

◀ANC▶
6.13 지방선거가 이제
37일 (36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대규모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END▶
◀VCR▶

◀SYN▶ 하나, 둘, 셋(천막)

4년 전 집권 여당후보에서
이번에는 무소속으로
재선 도전에 나선 원희룡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탈당에 이어
예비후보로 등록한 지
2주일 만에 선거캠프를 꾸리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선과정에서 제기된
문대림 후보의 재산 문제 논란을 의식한 듯
자신은 청렴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YN▶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도지사 자리 갖고 돈 벌어도 괜찮습니까? (아니요.) 나 아는 사람들, 나 선거운동 도와준 사람들, 나랑 뒷거래한 사람들 이런 사람들 돈 벌게 해줘도 좋습니까? (아니요.)"

지난 4년 동안 제 2공항 건설 확정과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
뚜렷한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 실천할 핵심공약도 발표했습니다.

JDC를 제주도로 이관하고
제주공항공사와
신사업에 투자할 도민기업을 설립하며
공공분야에 정규직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어린이집 교사들의 처우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YN▶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당당하게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서 저의 열정과 사랑을 모두 바치겠습니다. 여러분."

비 날씨 속에도
지지자들이 몰려 세를 과시한 가운데
현직 공무원들도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S.U) 원 후보에 이어 다른 예비후보들도
잇따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면서
선거 분위기는 갈수록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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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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