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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첫 주말.. 오일장 표심잡기 안간힘

이소현 기자 입력 2018-06-02 21:20:24 수정 2018-06-02 21:20:24 조회수 0

◀ANC▶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각 도지사 후보들은 집중 유세에 나섰는데요,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 총출동해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END▶
◀VCR▶

서민도지사가 되겠다며 오일시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며
중소 상인들의 복지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후보는
제주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관계가 중요하다며
집권 여당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SYN▶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
평화의 섬 제주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도와주시길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서민 경제 육성에 집중하겠다며
민생탐방에 나선 무소속 원희룡 후보.

도민과 상인들의 손을 맞잡고
제주의 성장을 위한 산업 육성에
전력을 쏟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원 후보는
지난 4년 이뤄낸 제주도 채무상환을 바탕으로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며
재선 성공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SYN▶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
"가장 잘 살고 성장하는 그러한 제주로
만들기 위해 제 모든 힘을 여러분을 위해
쏟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는
40년 행정 경험을 강조하며
서민이 잘 사는 제주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
"그 사람의 정직함을 보고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선택을 해 주시면 제가
도지사가 돼서 행복한 세상 제주를 위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여러분."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는
이번 선거가 부패 정치를 청산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INT▶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
"패거리 정치 세력의 후보들로부터
포로가 되는 것을 과감하게 거부하고
새로운 실현과 개혁에 도정을 세워주실 것을
호소 드립니다."

녹색당 고은영 후보는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난개발을
막아낼 후보는 자신뿐이라고 호소했습니다.

◀SYN▶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
"제주는 이렇게 도민이 사는 곳이지
투기 자본이 땅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서
제주를 지키겠습니다."

선거일까지 남은 기간 11일,
후보마다 총력 유세를 펼치며
초반 표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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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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