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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중앙당 총력 지원 VS 청년층 표심 공략

김찬년 기자 입력 2018-06-05 08:10:27 수정 2018-06-05 08:10:27 조회수 0

◀ANC▶
6.1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선거전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격전지로 분류된 제주를 찾아
문대림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고,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청년층 표심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김찬년 기잡니다.
◀END▶

◀VCR▶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제주에 총출동했습니다.

제주가 격전지로 분류되면서
문대림 후보 지원에 나선
국회의원만 18명,

문대림 후보야말로
문재인 대통령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지이자
준비된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대림 후보와
제주동문시장 등에서 열린
거리유세까지 함께 하며,
4.3특별법 개정과 제주환경관리공단 설립 등
당 차원의 전폭적 지지를 약속했습니다.

◀SYN▶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제주 4.3을 문재인 정권에서 진상규명 완결판을 만들어 내겠다, 저 추미애가 약속드리고, 문대림 도지사 후보가 함께 약속드립니다."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청년 유권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제주대학교를 찾아
대학생들과 스스럼 없는 대화를 나누며
청년층 표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청년정책 공약을
1번 공약으로 제시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2,30대 지지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입니다.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훈련기관 설립과
안정적인 구인구직을 중개하는
일자리센터 설립 등을 약속했습니다.

◀INT▶원희룡/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
"지방선거는 전국적인 정치 이슈보다는 생활상의 이슈, 지역의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과 능력이 필요로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젊은 층과 대화를 하면서 많은 것을 과제로 느끼고 있고요. "

당 차원의 총력지원과
전략적인 표심 공략,

남은 기간 문대림 원희룡 두 후보의
양강구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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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취재부장
연락처 064-74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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