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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제주시 서부선거구 교육의원 공약은?

홍수현 기자 입력 2018-06-10 21:20:14 수정 2018-06-10 21:20:14 조회수 0

◀ANC▶
오는 6.13 지방선거 교육의원 선거는
총 5개 선거구 가운데
4개 선거구가 이미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는데요.

유일하게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쟁구도가 형성된 제주시 서부선거구를
홍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제주시 연동과 노형,
한림과 한경, 추자도까지 아우르는
제주도 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선거구.

초등 교사 출신의 김창식 후보와
중등 교사 출신의 김상희 후보가
맞대결에 나섰습니다.

교육현안 중 가장 관심이 뜨거운
고교 입시 내신 100% 선발에 대해
두 후보 모두 반대했지만,
반대 이유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였습니다.

◀INT▶김창식
"사교육이 오히려 심해지지 않을까..개별적
학습을 위해서 별도로 배우려는."
◀INT▶김상희
"3학년 1학기까지만 내신이 적용되기 때문에
2학기는 수업이 파행될 우려가."

대표공약에서도 차별화된 공약으로
서로 다른 유권자층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CG 김창식 후보는
퇴직교원을 활용한 인성교육 활성화와
학생 건강을 위한 스포츠 시설 마련,
교장공모제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INT▶김창식
"교육행정력을 어떻게 발휘할 것인가를
교육의원들이 바로 잡아주어야 그것이 저희가
해야할 역할.."

CG 김상희 후보는
신설 임대주택 어린이집 설치 의무화와
특수학급 체육활동 활성화,
보건교사 채용확대를 통한
학생 건강권 확보를 공약했습니다.

◀INT▶김상희
"제주도 보건교사 채용률이 꼴지..이것을
확대해야 학생들이 학교에서 사고가 났을 때
대처.."

제주시 서부지역 핵심 교육현안인
중학교 신설은 두 후보 모두 찬성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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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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