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와 관련한
선거 사범이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재까지 수사대상에 오른 선거사범은
37건에 48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선거법위반 건수는 54% 늘었으며
도지사 선거 관련이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의원과 교육의원 순입니다.

유형별로는
흑색선전이 16건으로 가장 많고,
금품제공과 인쇄물 배부,
현수막 훼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