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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피서철 앞두고 해수욕장 개장

김항섭 기자 입력 2018-06-23 21:20:10 수정 2018-06-23 21:20:10 조회수 0

◀ANC▶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도내 해수욕장 5곳이 오늘부터
조기 개장했습니다.

올 여름 첫 손님 맞이를 시작한
해수욕장에 김항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따가운 햇살 아래 펼쳐진 푸른 바다.

사람들이 고무튜브를 타고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깁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래성을 쌓으며
장난을 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INT▶김윤이 / 충남 아산시
"여름 제주 처음 놀러 와서 바닷가에서 놀고 있는데 날씨도 좋고 아이들도 즐거워해서 좋은 시간 보내고 있어요."

(S/U) "해수욕장에는
이른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물놀이를 즐기러 온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오늘 조기 개장한 해수욕장은
제주시 이호와 협재, 금능 등 5곳,

김녕과 삼양, 중문 등 나머지 6곳은
다음달 1일 일제히 문을 엽니다.

여름 성수기인
다음 달 14일부터 한 달 동안
협재와 이호 등 해수욕장 4곳은
밤 9시까지 야간에도 개장합니다.

119 시민수상구조대와
해경대원 등 안전요원들은
본격적인 현장업무에 들어갔습니다.

◀INT▶
김성한 / 협재해수욕장 종합상황실장
"(해수욕장을) 4개 구역으로 나눠서 2개 구역은 (안전요원을) 2명씩 고정 배치하고 나머지 2개 구역은 순찰을 돌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도내 모든 해수욕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흡연이 금지되고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과태료 5만 원을
물어야 합니다.

또 동물동반 입욕이 금지되고,
동물과 모래사장을 산책할 경우에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시키고,
배변봉투를 지참해야 합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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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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