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이번 제주포럼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개최되면서,
한반도 평화정착방안 논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원희룡 지사가
후속 북미정상회담의 제주개최를 제안하며서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평화의 섬 제주에
세계 각국 주요 인사들이 모였습니다.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마지막 냉전지역인 한반도를
세계 평화의 발신지로 바꿀 수 있도록
평화의 대장정에
함께 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ＳＹＮ▶ 이낙연 국무총리
"한국 정부는 한반도 냉전 해체와 분단 극복으로 가는 평화 프로세스를 굳건히 이행해 갈 것입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정착에
평화의섬 제주가 역할을 할 때라며,
북한 비핵화를 위한 후속 북미 정상회담의
제주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세계사에 큰 획을 긋는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개최한 경험이 있고,
13회째에 접어든
제주포럼 개최 경험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ＳＹＮ▶ 원희룡 제주도지사
/ 제주포럼 조직위원장
"제주가 갖는 상징성은 한반도 냉전체제 해체와 (아시아 평화를 재정립하는) 최적의 회담 장소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S.U) 특히 올해 제주포럼은
남북 관계가 개선되는 분위기 속에
개최된 가운데, 세계평화의 섬 제주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역할과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