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초 참사 당시
학생 20여 명을 구조한
화물차 운전기사 김동수씨가
청와대 인근에서 자해했습니다.
김동수씨는
오늘 오후 1시 50분쯤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흉기로 배를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동수씨는 세월호 사고 이후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치료를 받아왔으며
수 차례 자해를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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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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