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이 마을 총회를 열어
해군기지 국제관함식 개최여부에 대한
찬반 입장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정마을회는
어젯밤 주민토론회에서
관함식에 대한 입장을 정하려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빠르면 오는 26일쯤 마을 긴급총회를 열어
마을의 공식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관함식 반대주민들은
이미 3월에 열린 마을 임시총회에서
주민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대로 입장을 정했는데
이를 번복하는 것은 독단이라고 비판해,
총회 개최 여부를 둘러싼 갈등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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