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회가
오늘 임시총회를 열어
해군의 국제관함식에 대한 주민 동의 여부를
투표를 실시해 결정할지 논의합니다.
주민투표를 하는 것으로 결론나면
이번 주말쯤 찬반투표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정마을은 이미 지난 3월
주민투표로 관함식 반대입장을 정했지만,
청와대가 마을을 찾아
의견수렴에 나서며
마을 총회를 다시 열게 돼
청와대가 주민갈등을 조장한다는
비판이 제기돼왔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이번 주민투표 결과
반대입장으로 결론나면
제주에서 관함식 개최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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