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예멘 난민들을 위한 자선기금 만 유로,
한화 천300만 원을
천주교 제주교구에 전달했습니다.

주한 교황대사인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는
어제(29일) 오전 제주시 중앙성당에서 열린
미사 강론에서
삶의 안정을 찾아 조국을 떠난
예맨 난민들을 환대해야 한다는
교황의 뜻을 전하고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슈에레브 대주교는 그제 저녁,
제주에서 예맨 난민들을 직접 만나
난민들의 고충을 듣고 위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