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 10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서귀포항에
정박중이던 어선에서 
선원 39살 이 모 씨가 바다에 빠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이 씨가 바다로 빠지는 것을
목격했다는 동료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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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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