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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중계차)서귀포 해상 통과중

김항섭 기자 입력 2018-08-23 08:10:11 수정 2018-08-23 08:10:11 조회수 0

◀ 앵 커 ▶
강한 세력을 유지한 태풍 솔릭이
서귀포 해상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세찬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서귀포시 법환포구에 나가 있는
김항섭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 기자, 태풍 위력이 더 세진 것 같네요?
◀END▶


----(기자 s/u)---------
네, 태풍 솔릭이
제주와 가장 가까워지면서
강풍의 세기도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순간 초속 30미터에 가까운 바람이
계속해서 몰아치면서
몸이 휘청 거려
제대로 서 있기가 버겁습니다.

-----현장그림---------------

굵은 빗줄기가 쉴 새 없이 쏟아지면서
눈을 뜨고 있기조차 힘들 정도인데요.

현재 제주 전역에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밑그림 서울 플레이------------

이 시간 현재
한라산 윗세오름에 __mm의 비가 내렸구요,
해안지역에도 __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오후까지
__mm 가량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마라도에서는
최대 순간풍속 30미터,
서귀포시 대정읍에서도 27미터가 넘는
강풍이 관측됐습니다.

제주공항은
이틀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제주와 다른 지방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고,
도내 항포구에는
어선 2천여척이 대피했습니다.

태풍 솔릭은 현재
서귀포 서쪽 90킬로미터 해상까지 근접하면서
오늘 오전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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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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