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2시 반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한 목장 주차장에서 2살 김 모 양이 
승용차에 치여 심정지를 일으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김 양을 발견하지 못하고
차량을 출발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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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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