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쯤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96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하던 
여수선적 89톤급 근해 안강만 어선에서
그물을 끌어올리던 
베트남인 선원 32살 A씨가 
양망기에 끼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작업을 함께 했던 
선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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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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