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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을
성산읍 지역에 건설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이,
영리병원 개설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지역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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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입지 선정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면서
현재 입지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재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성산읍 지역에
제2공항을 건설하는 것에 대해
제주도민은 어떻게 생각할까.
(C.G)"'찬성한다'는 의견이 51.7%로
'반대한다' 41.8%보다
9.9% 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 조사와 비교하면
'찬성' 의견은 1.5% 포인트 감소한 반면
'반대' 의견은 3.5%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찬성' 의견은
60대 이상과 서귀포시 동지역에서 높았고,
'반대' 의견은 40대와 제주시 동지역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국내 첫 영리병원 개설 허가를 놓고
숙의형 공론조사가
진행중인 녹지국제병원.
공정성을 두고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영리병원 개설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찬반이 크게 갈리고 있습니다.
(C.G) "개설 허가에 '반대한다'가 56%,
'찬성한다'가 33.6%로
'반대'가 '찬성'보다
20% 포인트 넘게 높았습니다.
지난 2월 조사에 비하면
'반대' 의견은 1.3% 포인트 줄었지만
'찬성' 의견은 2.3% 포인트 늘었습니다.
'반대' 의견은
30대와 화이트칼라에서,
'찬성' 의견은
60대 이상과 자영업자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제주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맡겨
지난 18일부터 이틀동안
19살 이상 제주도민 1,010명을
유무선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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