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이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36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줄었습니다.
이는 2천14년 이후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겁니다.
여기다 외국인 관광객도 30% 이상 줄어
관광업계가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해외여행 수요가 꾸준히 느는데다
항공편 제약과
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제 폐지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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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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