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 반쯤
우도 동쪽 30km 해상에서
성산선적 9톤급 어선이 불에 타
3시간 여 만에 침몰했습니다.
선장인 69살 김 모 씨 등 선원 5명은
부근 어선에 모두 구조됐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선원들의 말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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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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