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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피해 급증...정부 대출 미끼 활개

김찬년 기자 입력 2018-12-19 08:10:15 수정 2018-12-19 08:10:15 조회수 0

제주지역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피해는
모두 390여 건에 33억 원으로
피해 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최근 금리 인상을 우려하는 심리를 악용해
'정부지원 대출상품' 등을 미끼로 하는
금융사기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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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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