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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019년 새해 첫 날
뉴스투데이 제주입니다.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새해 소망 빌고 계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성산일출봉을 비롯한
제주도내 해돋이 명소에도
이른 새벽부터 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를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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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제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성산일출봉에 나와있습니다.
해발 180미터, 일출봉 정상에는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 현장 화면 ▶
관광객과 도민들은
정상에서 일출기원제를 올리며
기해년의 희망을 담은 해가
동쪽 하늘에서 솟아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곳 성산 일출봉의 해 뜨는 시각은
오전 7시 36분인데요.
현재 구름이 많고 잔뜩 흐려
장엄한 일출 광경을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일출봉에 모인 사람들은
가족의 건강과 안녕,
그리고 우리나라에 평화와 번영이
올 한해 가득하길
두 손 모아 기원하고 있습니다.
성산일출봉 주변에서는
해맞이 길트기 행사가 열리고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떡국을 나눠먹으며
새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덕담을 나누면서 축제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성산일출봉에서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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