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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MBC 시사진단에 출연해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영리병원 허가에 대해서는
내국인 진료가 없을 것이며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2공항은 제주에 꼭 필요하고
드림타워 카지노 확장 이전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김찬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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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의 촛불집회와
퇴진 운동까지 불러 온
국내 첫 영리병원 허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미 800억 원이 넘는 투자가 이뤄진 상황에서
고육지책이었다며,
시민사회단체가 우려하는
내국인 진료는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SYN▶원희룡/제주도지사
"내국인 진료를 막을 수 없고, 그렇게 해서 건강보험 체계가 무너지는 상황이 온다면 어떤 것들을 내놓아서라도 책임을 져야겠죠. 제가 생각하기로는 내국인 제한하는 것은 현행법으로도 충분히 제가 감당할 수 있고요."
올 하반기 완공 예정인
드림타워의 카지노 확장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원점에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지만
가능성은 열어놨습니다.
◀SYN▶원희룡 제주도지사
"큰 방향을 봤을 때 싱가포르나 일본이 (카지노를) 2,3개 경쟁 시키면서 국제적 수준으로 관리해 나가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 텐데, 제주도도 그런 모델을 지향해 나가야 한다."
현재 보수통합을 위해서는
한국당의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며
쇄신노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고,
한국당 복당은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SYN▶원희룡 제주도지사
"자기반성은 안 하고 비판을 위한 비판으로 가면 국민의 지지를 못 받을 것이고, 저도 그런 부분에서는 휩쓸릴 생각이 없습니다."
제주 제2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제주에 2개 공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신화월드하수 사태에서 비롯된
도의회 행정사무조사에는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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