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내일 오전
제주 도청 앞에 설치된
제2공항 건설 반대 농성 천막을 철거합니다.
제주시는
자진 철거를 요구하는 계고장을
세 차례나 보냈는데도
여전히 천막농성이 진행중이라며,
내일 오전 9시를 기해
천막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도청 앞에는
텐트와 천막 네 개가 설치돼 있으며,
경찰은 철거과정에서 충돌에 대비해
기동대 200여 명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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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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